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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관내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전수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24-01-22 11:21:31
  • 기사수정 2024-01-22 1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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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이하 시설지원사업소)는 새 학기 전에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육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 대한 유해성 검사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이 새 학기 전에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육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 대한 유해성 검사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는'세종시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 에 따라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올해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전에 모든 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수요자의 학교 내 체육활동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 검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관내 104교 학교 마사토 운동장을 포함하여 실외 운동시설 바닥재(인조잔디, 우레탄 등) 등 학교 내 모든 체육활동 공간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며, ‘토양환경보전법’ 및 ‘한국산업표준(KS 기준)’ 에 따라 중금속 함량 등을 검사하고, 유해성 물질이 검출되는 경우 해당 부분은 즉시 사용을 제한하여 이후에 신속한 수리·보강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지원사업소가 이번에 실시하는 학교 운동장 유해성 조사는 대상 학교 관계자의 입회를 의무화하고 개정된 기준에 맞춰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운동장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를 위해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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