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과 주요 현안의 대선 공약 반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선을 앞두고 세종시 주요 현안이 차기 정부 정책과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 “세종시가 출범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세종시를 행정수도 또는 제2의 수도로 완결하기 위한 개헌 요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만으로 지방소멸이나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세종시 주요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차기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역설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수도권 집중의 원인에 대해서는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 집중을 지적했다. 최 시장은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것은 일자리와 학교가 몰려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 대학 이전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대학과 기업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등 수도권 명문대학 일부를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주요 의제로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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