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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마약 밀수 총책 태국서 검거…11일 국내 송환 - 필로폰·케타민 밀반입 조직 총책 검거 - 신체 은닉 방식으로 2년간 국내 유통 혐의 - 한·태 공조 수사로 추적·검거 후 송환
  • 기사등록 2025-04-11 10:18:11
  • 기사수정 2026-03-17 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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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경찰청은 태국에 거점을 둔 마약 밀매조직 총책 A씨를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태국 내 거점을 두고 마약 밀매조직이 다수의 ‘운반책’을 통해 다량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한국인 총책 A 씨를  오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제작 ]

경찰청은 태국을 거점으로 마약 밀매조직을 운영하며 대규모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총책 A씨를 송환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한국인과 태국인 등으로 구성된 운반책을 활용해 필로폰과 케타민 등 약 60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신체 주요 부위에 마약을 은닉하는 방식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2023년 7월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아 A씨를 핵심 국외도피사범으로 지정하고 추적을 이어왔다. 이후 국정원과의 공조를 통해 관련 첩보를 확보하고 조직의 활동과 은신처를 추적했다.


한·태 합동 추적팀은 2024년 11월 태국 콘캔 지역에서 A씨의 은신 사실을 확인하고, 잠복 끝에 11월 19일 현지에서 검거했다.


검거 이후에는 석방 시도 정황이 포착되면서 경찰과 관계기관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태국 이민국과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추방 명령을 확보하고,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협력해 송환 절차를 진행했다.


경찰청은 인터폴과 연계한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관련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공범 검거와 유통망 차단에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외 도피 마약사범에 대한 추적과 송환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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