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해외 유입 홍역 환자 증가에 따라 여행 전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사전 접종을 당부했다.
세종시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사전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포스터-세종시]
세종시는 최근 해외 유입 사례 증가에 따라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35명이며, 이 중 상당수가 해외여행 이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해외 유행지역 방문을 통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며 구강 내 회백색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홍역 예방백신(MMR) 접종이 권장된다.
세종시보건소는 접종력이 없는 생후 12개월 이상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해외여행 전 최소 2주 전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1세 미만 영유아는 유행국 방문을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할 경우 생후 6~11개월 사이 1회 접종이 필요하다.
해외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세종시는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