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로시설물 민원을 분석한 결과,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교량과 지하차도 구간에 대해 근본적인 정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전시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로시설물 민원을 분석한 결과,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교량과 지하차도 구간에 대해 근본적인 정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진-대전시] 2024년 한 해 동안 대전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597건의 도로시설물 관련 민원을 분석했다. 이 분석에서 전체 민원의 63.5%인 379건이 도로 및 보도 정비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도로 포장 파손과 관련된 포트홀 민원이 21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민원 발생 지역으로는 도마교, 갑천대교, 한밭지하차도, 갈마지하차도 등의 교량 및 지하차도 구간이 포함됐으며, 이들 지역에서의 민원은 주로 포장면 파손, 소성변형, 보도 단차 등으로 인한 시민 통행 불편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전시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도로 구간은 교면 재포장 방식으로 정비하고, 보도 구간은 탄성포장을 적용하여 보행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의 사용성을 높이고 시민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궁극적으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또한 민원 발생 유형과 빈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정례화하고, 분기별로 민원 현황을 정밀 점검하여 도로시설물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순히 민원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로시설물의 개선과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