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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권리와 학생의 학습권 보호,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연수'로 실현 -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47개교 대상 연수 진행 - 교권 침해 예방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 기대
  • 기사등록 2025-06-02 1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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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글벗초에서 교육활동보호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학교지원본부]

학교지원본부는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연수'를 운영하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2023년부터 매년 대상 학교 수를 확대해 올해는 47개교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원들에게는 '교원지위법' 등 주요 법령과 침해 사안 대처 요령을, 학생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사례와 예방교육을, 학부모들에게는 교원과의 상호 존중 및 가정 내 교권침해 예방 방안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에 교권 전문 변호사와 생활지도 경력이 풍부한 퇴직교원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침해 유형과 심각성을 진단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학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공동체 내 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학교가 요청할 경우 추가 연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종료 후에는 각 학교의 특성과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써 연수의 질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교사 비극 사건을 언급하며, "교사가 과도한 민원과 불합리한 요구로부터 보호받지 못할 때 학교공동체 전체가 상처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최일선에서 학생을 이끄는 교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예방적 대응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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