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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최기용 박사,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의장으로 선출 - 한국인 최초로 OECD/NEA 산하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의장 선출
  • 기사등록 2025-06-05 17: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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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기용 박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에서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77차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기용 박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에서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77차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이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CSNI 의장직을 맡게 된 사례로, 최 박사는 앞으로 3년간 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CSNI는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평가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NEA 산하의 기술위원회로, 회원국 간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 원자력 안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소형모듈형원전(SMR)의 안전성 확보 연구와 정책 논의에 주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7개국으로 구성된 의장단 체계를 운영 중이며, 최 박사는 2023년 6월부터 의장단에 합류해 이번에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의장 선출은 한국의 원자력 분야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전에는 주로 미국과 프랑스 출신의 인사들이 의장직을 맡아왔다. 최기용 박사는 30년 이상의 연구경력을 가진 원자력 안전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다양한 연구 및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최 박사는 2014년 OECD 국제공동연구인 'OECD-ATLAS 국제공동연구'를 주관했으며, CSNI 산하의 사고해석 및 관리 활동그룹(WGAMA)에서 의장단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5월에는 우리나라와 OECD/NEA가 공동 주관한 '원자력 안전 혁파기술 국제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기용 박사는 이번 의장 선출을 "원자력 안전연구에 대한 우리의 기술력과 국제적 신뢰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국제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출로 한국은 차세대 원자로의 안전성 연구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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