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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후위기 속 여름철 재난대응 체계 본격 가동 - 풍수해, 폭염, 감염병 등 종합대응체계 점검 - 5개 자치구 현장점검 완료 후 대응전략 공유
  • 기사등록 2025-06-13 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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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점검회의'에는 대전시 실·국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재난대응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감염병, 물놀이사고, 식중독 등 여름철 주요 재난유형에 대한 분야별 대응체계가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대전시는 이상기후의 일상화로 인한 폭우와 장기 폭염 등의 자연재난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 회의를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방안, 주민 대피계획 마련, 하상도로 및 지하차도 통제, 반지하 주택 침수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들이 논의됐다. 각 자치구와 부서 간 상시 협조체계를 재정비하고, 이상기후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실시간 연락체계와 긴급 대피체계를 철저히 구축할 것"을 당부하며, 모든 재난예방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유지보수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강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전 부서의 협력과 시민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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