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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60곳 조성 추진, 어린이 통학안전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동시에 -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 2025년까지 전국 60곳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 기사등록 2025-06-17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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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림청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을 2025년까지 전국 60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학교 및 통학로 주변에 숲을 조성하여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고,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에 조성된 자녀 안심 그린숲.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은 17일 "이 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탄소중립, 교통안전, 어린이 건강 증진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가진 도시숲"이라며 "아이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도심 생활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50~80곳 규모로 추진되어 2024년까지 279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도 122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탄소 흡수 효과를 가진 숲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상승시키는 기후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큰 나무들은 10데시벨의 소음 감소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25.6%, 초미세먼지 40.9%의 저감 효과를 보여준다.
 
숲을 15분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농도와 혈압이 각각 15.8%, 2.1%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져 휴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효과 덕분에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에게 계절별 꽃피는 나무와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산림청은 도시 숲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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