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홍나영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가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 현실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고 질타했다.
국민의 힘 홍나영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가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 현실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고 질타했다. [사진-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는 정부의 무상보육 정책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필요경비가 전액 학부모 부담으로 남아 있다. 이 비용은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 구입비용과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의 실비 성격의 비용을 의미하며, 매월 평균 12만 원에서 19만 원, 연간으로는 약 200만 원에 달한다. 이러한 비용 부담은 학부모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전, 충남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예산에 포함시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세종시는 여전히 학부모가 이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고 홍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도 조속한 조례 개정과 예산 반영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종시 보건복지국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도 예산에 어린이집 필요경비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세종시의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 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이러한 변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하며,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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