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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부시장,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완성 국비 전폭 요청 - 임기근 기재부 2차관 면담…2026년도 예산 반영 건의
  • 기사등록 2025-07-07 16: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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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7월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임기근 신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세종시가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국립한글문화단지와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 등 핵심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7월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임기근 신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임기근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행정수도로서 온전한 기능을 수행하려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적인 한글·한류문화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강하게 건의했다. 해당 단지는 글로벌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또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가 수용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회의·행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26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도심 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을 연결하고 향후 건립될 국회세종의사당과의 교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에 대해서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는 도심 내 교통 단절 해소와 행정기관 간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세종지방법원과 세종지방검찰청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예산의 정부 반영도 함께 요청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면담은 정부 추경이 마무리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세종시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춰 주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이번 요청이 실제 반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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