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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균 예방,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철저 관리 - 세종시보건소, 종합병원과 분수대 등 15곳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사 완료 - 레지오넬라증, 여름철 고온다습 환경에서 위험 증가
  • 기사등록 2025-07-08 09:53:49
  • 기사수정 2025-07-08 09: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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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건소가 여름철을 대비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철저히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세종시 보건소가 지난 8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번 검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됐으며, 종합병원, 요양병원, 대형건물, 분수대, 노인복지시설 등 총 15곳이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시민들이 여름철 자주 방문하는 분수대 4곳을 검사 대상에 추가하여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고열, 근육통, 흉통, 전신쇠약, 오한 등이 있으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병 위험이 커진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은 치료 가능한 감염병이지만, 고열과 두통 등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병 증상과 구분하기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검사 결과는 채취일 기준으로 2-3주 정도 소요된다.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와 소독 등의 조치를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이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관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것을 다짐하며, 특히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레지오넬라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의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치를 통해 세종시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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