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정원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특화 가로수길’ 조성의 일환으로, 시청대로 구간에 식재된 삼각단풍 556주에 대해 올해 1회차 조형전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로수 정비 모습. [사진-세종시]
이번 작업은 거리 미관 개선과 보행환경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정비작업으로,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가로수를 관리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청대로 약 2㎞ 구간에 조성된 삼각단풍 가로수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형전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종시만의 특화된 도시경관 형성을 추진 중이다. 가로수는 단순한 녹지대 역할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품격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1회차 조형전정은 수목의 균형 있는 생장을 유도하고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한편, 거리 전체의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형상 정비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인근 가로수에 대해서도 예초 및 제초 작업, 물주기 등을 추가로 실시해 전체적인 경관의 조화를 도모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2회차 전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계절별 생육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집중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해충 예찰·방제, 생육 생태 점검, 관수·비배 관리 등 종합적인 유지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특화가로수길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품격을 보여주는 세종시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