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면・동 학교 함께 자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감성초-해밀초등학교 학생들이 조치원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의 미션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 프로그램은 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와 동 지역의 대규모 학교 학생들이 만나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교류 중심의 교육 프로젝트로, 지역 기반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이해를 돕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 바로 알기'를 주제로 세종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교육청이 발간한 '행복도시 세종'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배움공동체를 이루어 체험 중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참샘초등학교에서 열린 ‘창의융합축제’에 교류 학교인 세종도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지난 6월 26일 참샘초등학교에서 열린 '창의융합축제'에는 세종도원초 학생들이 참여해 발명교실, 다문화 이해 체험교육, 지속가능한 교육 등 다양한 체험관을 방문하며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면・동 지역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조치원 전통시장을 탐방하고, '전통시장 런닝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상인들과 소통하며 물건을 구입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경제의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면・동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 축제와 예술제 등 주요 행사에 서로 초대해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시티투어와 빙상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동 학교 함께 자람'은 지역 기반 프로젝트 학습과 도농 상생 교육, 공동체 시민성 함양이라는 초등교육의 가치를 구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면・동 학교 함께 자람'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가 서로 배움의 짝꿍이 되는 미래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