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들이 교육 실습을 통해 재배한 농산물을 조치원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3일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과정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독거노인에게 기부하면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는 23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수확을 넘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도시농업 실습과정에서 기른 상추, 고추, 가지 등 다양한 제철 채소를 수확해 조치원읍에 위치한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 기탁했다. 기탁된 신선한 농산물은 해당 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피옥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나눔은 도시농업 교육의 연장선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도시농업 이론 교육은 물론 실습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도시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종시는 도시농업을 단순한 취미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생들의 나눔은 도시농업이 지닌 실질적 가치를 드러내는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도시농업이 생산을 넘어 이웃과의 따뜻한 연대로 확장되면서, 세종시의 농업정책은 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나눔 실천은 앞으로 도시민 참여형 농업의 긍정적 확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