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4일, 세종시티앱을 통해 타지역 방문객도 문화·관광시설에서 간편하게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방문증’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방문증’ 도입, 관광객 입장료 할인 간소화. [사진-세종시]
시는 세종시티앱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세종시민만 이용 가능하던 모바일 시민증을 타지역 방문객까지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도입된 것으로, 방문객은 매표소의 QR코드만 인식하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초본 같은 증빙서류 없이도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방문증은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적용 대상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 베어트리파크, 합강·전월산 캠핑장,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으로, 세종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이 포함됐다.
또한, 모바일 시민증과 방문증을 통한 자격 증빙 정보도 확대됐다. 기존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에서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할인 대상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모바일 시민증과 방문증 도입으로 행정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며 “자격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세종시티앱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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