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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소년과 함께 선진정책 만든다 - 청소년 지원 인프라 개선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 자치위원회 청소년들과 정책 소통 간담회 진행 - “예산 감소 속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정책 마련” 강조
  • 기사등록 2025-08-07 14: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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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6일 반곡청소년자유공간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청소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지원 인프라 개선 방안 논의에 나섰다.


세종시의회가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6일 반곡청소년자유공간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청소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세종시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6일 오후 2시 반곡청소년자유공간에서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청소년과의 소통 간담회로 구성되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형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첫 순서에서는 남화성 청소년학 박사가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세종시 청소년 3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으며, 청소년시설의 활용 실태와 공간 수요, 예산 변화 등에 대한 분석이 제시됐다.


설문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친구들과의 만남, 휴식, 자치활동 등을 위해 청소년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자유로운 소통과 휴식 공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담 공간에 대한 접근성이나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은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됐다.


또한 2025년 세종시 청소년 관련 예산이 전년보다 감소한 사실이 보고되며, 이에 따라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어진 두 번째 순서에서는 반곡청소년자유공간 내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자치위원회’와의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자발적으로 공간 활용 제안, 프로그램 개선 요청, 정책 참여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들과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어려움과 요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청소년의 실제 경험과 의견은 정책 설계의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형식적 보고를 넘어서, 청소년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현장의 온도를 반영한 방향 설정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의회는 향후 최종보고서와 연계해 청소년 중심 정책 기반을 보다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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