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5~26일 금남면 영대리 배추농가에서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와 함께 농촌지도직 공무원 대상 ‘절임배추 기계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기계화 농업 확산과 현장 지도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절임배추 기계화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는 25일부터 26일까지 금남면 영대리 배추농가 현장에서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와 공동으로 농촌지도직 공무원 대상 ‘절임배추 기계화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밭작물 재배의 기계화 확산을 뒷받침하고, 지도직 공무원의 현장 기술지도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사용법 ▲절임배추 재배기술 ▲기계화 재배기술 이론교육 등이며, 특히 반자동 정식작업 실습이 핵심으로 진행된다. 반자동 배추 정식 기계는 절임배추 재배 과정에서 만성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장비로, 교육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며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
세종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직 공무원들이 단순한 이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체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계화 농법 보급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대응책으로도 평가된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기계화 재배기술 이해도와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기계화 재배기술의 확산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농업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