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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와 색깔 기억하며 인지건강 지킨다 - 세종농업기술센터,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 금남면 용포리 어르신 20명 참여…11월까지 8회 진행
  • 기사등록 2025-09-01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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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고운동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금남면 용포리 거주 7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꽃과 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꽃향기·색깔 기억 통해 인지기능 향상한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자연에서의 만남’을 주제로 인지건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남면 용포리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은 정원과 텃밭 속 다양한 꽃과 작물의 향기와 색깔을 기억하고, 잎과 줄기 등 식물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오감을 활용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기억력 회상을 돕는 한편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치유농업을 통한 인지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회 계절별 작물을 소재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자연과 교감하면서 기억회상 훈련을 돕는 동시에 우울감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인지건강 관리와 더불어, 지역 농업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사례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치유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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