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9월 4일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5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수료식을 열고, 15명의 시민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활동 경험이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참여 의욕을 높였다.
세종시는 9월 4일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5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수료식을 열고, 15명의 시민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마을공동체 기반 확산을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을 운영하고,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새싹교육은 주민 주도의 공익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기초 과정으로, 지난 7월 모집을 통해 20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이들은 8월부터 3주 동안 공동체 개념, 지역 문제 발굴, 사업 기획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과정에서는 전문 강사가 참여해 이론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우리 마을에 필요한 공동체 사업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실습도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15명이 교육 과정을 마쳤다. 수료생 황규선(48) 씨는 “마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방향을 잡게 됐다”며 “내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꼭 도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는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공익적 활동을 추진할 경우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새싹교육 수료자는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교육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활동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새싹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실습을 통해 공동체 활동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는 공동체 교육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자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