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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산단, 노후 이미지 벗고 ‘활력 거리’로 재탄생 - 산업부 환경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국비 20억 확보 - 경관거리·쉼터·아트월 등 단계적 환경개선 추진 - 근로자 삶의 질·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5-09-10 10:18:23
  • 기사수정 2025-09-10 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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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경관거리와 근로자 쉼터 조성 등 노후 이미지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세종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근로자 쉼터와 녹지 공간,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환경을 개선하고 산단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치원일반산업단지는 1988년 조성된 이후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와 환경 문제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8억 6,000만 원을 투입, 경관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70%에 해당하는 20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총 460m 구간의 가로 정비를 통한 경관거리 조성 ▲아트월 설치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구축 ▲근로자를 위한 쉼터와 소공원 설치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까지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조치원산업단지가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활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근로자와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조치원산업단지가 노후 산단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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