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지난 23일 다정동 가온마을 4단지 앞 사거리 일원에서 세종시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법규위반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지난 23일 다정동 가온마을 4단지 앞 사거리 일원에서 세종시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법규위반(굉음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야간 합동단속 및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배달 수요 증가로 인해 이륜차의 도로 이용이 급격히 늘면서 신호위반,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불법 개조 및 소음기 변경 등 법규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서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질서 확립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단속이 병행됐다. 경찰은 배달 밀집 시간대 이륜차의 인도 주행이나 소음기 불법 개조 행위를 증거로 확보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발이 어려운 사례까지 관리할 수 있었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지난 23일 다정동 가온마을 4단지 앞 사거리 일원에서 세종시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법규위반(굉음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야간 합동단속 및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또한 안전모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과 함께 야간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업체를 직접 방문해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집중 순찰도 강화해 주민 생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합동단속 결과, 주요 상권지역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등화류 정비명령) 6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면허 운행 24건 등 총 30건이 적발됐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륜차 운전자들도 내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남부경찰서의 이번 합동단속은 단순한 위반 적발을 넘어 시민 불편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찰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때 세종시의 교통문화는 더욱 안전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