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가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B: Bach, Beethoven and Berlioz’를 주제로, 바로크부터 낭만까지의 거장 음악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가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이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세종문화예술회관은 27일 오후 5시, 세계 정상급 연주자 두 사람이 함께하는 클래식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로 불리는 비올라와 섬세한 피아노의 조화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바흐, 베토벤, 베를리오즈 등 이름이 ‘B’로 시작하는 세 작곡가의 작품들로 구성돼, 시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여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로, 런던 필하모닉·LA 필하모닉·서울시향 등과 협연하며 독보적인 경력을 쌓았다. 카네기홀과 위그모어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현재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 아티스트이자 타카치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제레미 덴크는 뉴욕타임즈가 “반드시 들어야 할 피아니스트”로 평가한 연주자다. 그는 맥아더 펠로우십과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으며, 카네기홀과 BBC 프롬스 등에서 활발히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음악성과 해석력 모두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비올라와 피아노의 정교한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19년 세종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같은 해 제레미 덴크와 함께한 국내 듀오 투어에서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며 “6년 만에 세종을 다시 찾는 이번 무대는 두 아티스트가 다시 호흡을 맞추는 드문 기회로,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예매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며, 10월 31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
세계적 연주자들이 세종에서 다시 만나는 이번 듀오 리사이틀은 음악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클래식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