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교장 이영기)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 직종에서 베이커리카페과 1학년 정기훈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 수준의 기능인들이 겨루는 무대에서 1학년생이 입상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세종미래고의 현장 중심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세종미래고 1학년 정기훈 학생의 동메달 수상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능 경연대회로, 제빵 분야는 고도의 기술력과 정밀함이 요구되는 인기 직종 중 하나다. 세종미래고 베이커리카페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정기훈 학생은 제품의 규격을 정확히 맞추는 정밀한 기본기와 창의적인 작품 구성 능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첫 전국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자세로 모든 과정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해 주목을 받았다.
세종미래고는 제과·제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 실습실에서 제빵 기술을 익히는 것은 물론, 산학 협력 기업과 연계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능경기대회 참가 및 각종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기훈 학생을 지도한 유민희 교사는 “정기훈 학생은 연습 과정 내내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기본기를 다져왔다”며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이런 성과를 낸 것은 학생의 노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영기 교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미래고가 추진해온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진로 지원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미래고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제과·제빵 분야의 기능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이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미래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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