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기업연계 승마선수 이종하(SK바이오텍)가 장애인승마 GRADE Ⅴ 등급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른쪽 첫 번째 이종하 선수 시상장면. [사진-세종시]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7일 대한장애인승마협회가 발표한 ‘2025년 국가대표 선발명단’에서 이종하(SK바이오텍) 선수가 장애인승마 GRADE Ⅴ 등급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기업의 협력을 통해 훈련 및 장비 지원을 받아온 대표적인 기업연계 선수다.
이종하 선수는 최근 열린 주요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9월 열린 ‘제3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와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모두 GRADE 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종하 선수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열정으로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며 “국가대표 선발은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을 계기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업과의 연계 강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확대, 전문 지도자 지원 등 선수 육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종하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선수 육성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종하 선수의 선발은 세종시가 ‘장애를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