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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박물관, 전통 식문화 체험 ‘박물관 디미방’ 참가자 모집 - 20일부터 가족 단위 참여 접수…11월 매주 토요일 운영 - 다식판·떡살로 만드는 다과 체험, 선조의 식문화 배울 기회 - “전통 속 지혜와 미각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 될 것”
  • 기사등록 2025-10-17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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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디미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디미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쳇GPT]

세종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이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깃든 전통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박물관 디미방’을 마련했다. ‘디미방’은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을 뜻하는 ‘지미방(知味方)’의 옛말로, 17세기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조들의 식문화와 전통 부엌 도구를 살펴보고, 다식판과 떡살을 활용해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리 과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완성된 다과를 시식하며 전통 음식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디미방’은 가족이 함께 전통의 지혜를 배우고, 세종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우리 조상들의 식문화에는 계절의 흐름과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세종의 가족들에게 전통의 가치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박물관 디미방’을 통해 전통문화의 생활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세종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전통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생활 속 박물관’ 운영이 세종 문화도시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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