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새롬동 사랑퐁당어린이집(원장 정미연)은 22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에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수익금 40만 1,000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세종시 새롬동 사랑퐁당어린이집(원장 정미연)은 22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에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수익금 40만 1,000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사진-세종시]
사랑퐁당어린이집은 매년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행사를 열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생필품, 의류 등을 모아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전달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달 26일 열린 벼룩시장에서 원아,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마련한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성과도 함께 거뒀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미연 사랑퐁당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새롬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린이집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퐁당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배우는 지역공동체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참여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때, 세종시의 이웃사랑 문화는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