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0월 29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교사와 보육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종형 유보통합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10월 29일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를 개최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토론회는 ‘모든 영유아를 위한 교육과 보육, 그리고 권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 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통합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모든 영유아의 권리 실현을 위한 교육·보육’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특수학교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적 결합이 아니라,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며 모든 아이의 권리를 보장하는 체계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과제와 실천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향후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공론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의 비전과 지표를 구체화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부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세워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언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론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교사·보육인력·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 구조를 강화해, 세종의 실정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모든 영유아의 학습권과 돌봄권을 아우르는 세종형 포용교육체제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