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지난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지방의회 공동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세종시의회가 제출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19개 안건 중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주목받았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및 공동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개 안건이 상정된 가운데, 세종시의회가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되며 전국 시도의회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도 회의에 참석해 논의 과정을 지켜보며 해당 결의안에 무게감을 더했다. 해당 결의안은 담배 제품의 결함과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실효성 강화 촉구 건의안 등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이 함께 논의됐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와 정부 협력 체계 제고 필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 결의안에 따라 의장협의회는 2026년 각 시도에서 위원을 추천받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별도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지방 차원의 실질적 기후정책 마련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지방의회가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자리였다”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의 공통 과제 속에서 시민 건강권 보호와 지방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확인시켰다. 특히 정책적 무게감을 지닌 결의안을 선도적으로 상정한 만큼, 향후 후속 논의와 현실화 과정에서 세종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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