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농업인들이 4일 세종농기센터 광장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모여,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화합과 단결 속에서 지역 농업의 미래 비전을 다졌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12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세종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농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1,0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한 쌀 기부 전달식이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세종시가 추진하는 ‘5대 비전’을 알리는 손팻말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농업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 우수 농업인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돼 현장에서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기렸다.
제1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장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체험과 전시 부스를 관람하며 정보를 나눴다. 오찬 시간에는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명랑경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간단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놀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마다 응원을 나누며 한마음 한뜻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함께 웃고 교류하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는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