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열어 김진명 작가의 신작 ‘세종의 나라’에 세종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종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연다. [사진-세종시]
‘세종의 나라’는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신작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중심으로 세종의 사상과 리더십을 조명하는 대하소설이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문학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하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문학적으로 구현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서 세종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 협력의 실질적 첫걸음으로, 김진명 작가가 직접 ‘세종의 나라’ 제1권의 주요 내용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김진명 작가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 유튜버 공백의 책단장이 참여해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들은 세종대왕의 정신이 깃든 세종시가 소설 속에서 어떻게 재현될 수 있을지, 세종시의 역사와 인문정신을 어떤 방식으로 반영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세종의 나라’에 담을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작가는 이를 실제 작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가의 견해뿐 아니라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살아있는 ‘시민 참여형 한글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는 세종대왕의 꿈이 오늘날 세종시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함께 그려보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각 하나하나가 작품의 중요한 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시민의 지혜를 품은 ‘세종의 나라’를 김진명 작가와 함께 내년 상반기 완성할 계획”이라며 “세종시만의 독창적 한글문학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는 세종대왕의 정신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학 창작 프로젝트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