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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소년 활동성과 한자리에…‘세·청·담’ 첫 개최 - 청소년시설 10곳 참여…연간 활동 결과물 전시·공유 - 교육발전특구 7개 사업 성과 공개…8,200여 명 참여 - 한글·문화·과학 분야 프로젝트로 청소년 창의·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5-11-17 10:09:18
  • 기사수정 2025-11-17 10: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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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5∼1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와 관내 청소년시설 10곳의 연간 활동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세종시가 15∼1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와 관내 청소년시설 10곳의 연간 활동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올해 처음으로 ‘세·청·담’을 열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펼쳐 온 활동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담은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금 5억 원으로 진행된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프로젝트의 성과가 본격 공개됐다. 이 사업은 한글·문화·과학 3개 분야에서 총 7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세종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됐다.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며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과학 분야 창업인재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팀(47명)은 지난 6일 세종청년취업박람회장에서 자체 개발한 신개념 독서대, AI 기반 개인형이동장치 속도 조절 기술 등을 영상·시제품 형태로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성이 돋보이며 청소년 창업 역량의 가능성을 확인한 현장이었다.


또 창조문화 분야 사업에 참여한 10개 팀(64명)은 지난 10월 세종한글축제에서 댄스 경연대회 무대에 올라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공연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예술적 표현력을 입증했고,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사람책 도서관 운영, 선도기술 인재육성, 환경 프로젝트, 나라·한글사랑 활동 등 7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8,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과가 담긴 작품과 활동 영상 등이 전시됐으며, 현장을 찾은 3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은 청소년시설에서 준비한 버스킹,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다채로움을 확인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그는 “프로젝트 성과물을 직접 보니 여러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공부하는 여러분 앞에는 한글을 통해 더 큰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가기 어려우면 함께 가자’라는 순우리말 ‘아리아리’의 뜻처럼, 여러분 모두가 세계 속 주인공이 되길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청·담’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확인하고 시민이 함께 성과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가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정책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정책의 지속적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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