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와 지역 업체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60가구에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와 지역 업체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60가구에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가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제공하고, 장군면 소재 진영농산이 절임배추 600㎏을 지원하면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손질과 양념 버무리기에 힘을 모아 정성껏 김장을 준비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당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협의체는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 여건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며 겨울철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지역 기업과 농가가 함께 참여해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임재긍 한솔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에 동참해준 진영농산과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이웃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동지사협은 매년 김장 나눔, 주거환경 개선,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솔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복지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