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 ‘제1회 세종RCE 기념 포럼’을 열고, 2025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에서 청소년이 제안한 의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1회 세종RCE 기념 포럼 [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1월 유엔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인증을 받으며,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한 공식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포럼은 RCE 인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념 행사로, 청소년이 주도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 의제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정책과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세종RCE가 주관하고 시민·기관·의회·대학·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한 행사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 필요성과 청소년 의제 도출 과정이 공유됐다. 각 부문의 대표들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실현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향후 협력 의지를 발표하며 지역 공동체 차원의 실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어른 대표와 청소년 대표가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와 지역사회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한 구체적 실행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RCE는 앞으로 청소년이 제안한 의제가 실질적 지역 정책과 현장 실천으로 연결되도록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학교 기반에서 지역 중심으로 확장하며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박병관 미래기획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야말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장 큰 힘”이라며 “세종RCE가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 요구를 학교·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포럼은 청소년이 제기한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 책무로 받아들이는 출발점이자, 세종RCE가 지향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사회가 계속해서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확장해 나갈지 그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