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고품질 쌀생산,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분야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3명을 ‘제8회 세종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농업인 대상, 왼쪽 두 번째부터 강용규 씨, 박승갑 씨, 최민호 시장, 류명순 씨. [사진-세종시]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일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된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 한 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해 ‘제8회 세종시 농업인대상’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생산자단체와 우수 농업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농업인대상은 지역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 경영 개선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을 중심으로 선발된다. 올해는 고품질 쌀생산,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총 3명이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부문 수상자인 류명순 씨는 조치원읍에서 다양한 채소류를 재배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 온 대표 여성농업인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농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관리와 생산기술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연동면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이어온 박승갑 씨는 품종 관리와 재배 방식 혁신을 통해 지역 쌀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랜 기간 쌀 생산에 매진하며 농업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섰고, 고품질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했다.
채소·특작 부문에 선정된 강용규 씨는 전의면에서 현대화된 농업 시설을 활용해 채소 품질 향상과 생산 안정화를 이끌었다. 그는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스마트팜 방식 확산에 노력해 지역 채소 산업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의 기회가 주어지며, 앞으로 정부 포상 후보로도 추천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에서 “농업 현장에서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 농업을 대표하는 주역으로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농업인대상 시상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농업인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농업인의 노력이 지역 농산물 품질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격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