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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청주 고속도로 확장 예타 대상 선정…세종 교통·행정 효율성 강화 - 경부선 회덕JCT~청주JCT 18.9km, 8→10차로 확장 추진 - 세종 순환망 완성 가속…행정·산업 접근성 동시 개선
  • 기사등록 2025-12-22 17:00:32
  • 기사수정 2025-12-22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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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경부고속도로 회덕JCT~청주JCT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전·청주뿐 아니라 행정수도 세종의 교통 여건과 행정·산업 기능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회덕JCT~청주JCT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제작된 이미지임. [제작-대전인터넷신문]

회덕~청주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회덕JCT에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청주JCT까지 18.9km 구간을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698억 원 규모로, 국토 남북을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중 중부권 핵심 병목 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해당 구간은 대전과 청주를 직접 연결하는 동시에 세종시 외곽을 지나는 주요 간선축이다. 현재 도로 서비스 수준은 D~E로 혼잡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는 상습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국토부는 차로 확장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C~D 단계로 개선해 교통 흐름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행정수도로, 대전·청주와의 접근성이 행정 효율성과 직결된다. 회덕~청주 구간이 확장되면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산영덕선, 서대전~회덕 구간, 세종~청주 도로 등과 연계돼 세종을 중심으로 한 광역 순환 교통망이 한층 안정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종~청주 연결축의 교통 부담이 완화되면, 세종시 공무원과 연구인력의 통근 여건 개선은 물론, 청주공항 접근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행정수도 세종의 대외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중간 거점 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세종 인근에 조성 중인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와 대전·청주 일대의 나노·반도체 산업단지로 향하는 물류 이동도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의 병목 해소는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산업 물동량 처리 능력을 높여,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국토교통부는 “회덕~청주 고속도로 확장은 세종 행정수도의 순환 교통망을 완성하는 핵심 연결고리”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증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덕~청주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예타 대상 선정은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세종시의 행정 효율성과 충청권 광역 교통체계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대전·청주 연계 교통축이 얼마나 빠르게 현실화될지,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다ᅟᅵᆫ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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