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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 배부…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 폐현수막 0.3t 재활용해 우산 320개 제작 - 24개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 비치 - 자원순환 인식 개선·탄소배출 저감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5-12-23 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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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우산 320개를 12월 23일 24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섰다.


세종시가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우산 320개를 12월 23일 24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섰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폐현수막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우산은 올해 수거된 폐현수막 약 0.3t을 재사용해 만든 것으로, 총 320개가 제작됐다. 해당 우산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됐다.


시는 그동안 각종 행사와 홍보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 처리 문제를 환경 부담 요인으로 인식하고, 단순 소각이나 매립이 아닌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우산 제작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활용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세종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우산 제작에 그치지 않고 마대자루와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을 지원해, 현수막 사용 단계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현수막 발생량 자체를 줄이고, 발생한 폐기물은 다시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폐현수막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니라, 새롭게 순환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이 재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폐현수막 소각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린다는 계획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세종시의 정책 방향이 시민 참여 속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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