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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로터널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 - 오송~대전 너비지하차도서 전기차 화재 상황 가정 - 소방·경찰·시청 등 유관기관 협업 점검 - 초기대응·시민대피·교통통제 중심 훈련
  • 기사등록 2025-12-24 10:04:41
  • 기사수정 2025-12-24 1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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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지난 23일 오송∼대전 방향 너비지하차도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가정한 도로터널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와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세종시는 지난 23일 오송∼대전 방향 너비지하차도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가정한 도로터널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와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사진-세종시]

이번 합동훈련은 세종시청 사회재난과와 도로관리사업소를 비롯해 세종남부소방서, 세종북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장소는 오송∼대전 방향 너비지하차도로, 실제 교통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너비지하차도 대전방향 750m 지점 3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간 4중 추돌 사고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터널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와 연기가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대응의 현실성을 높였다.


특히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화재 지점 인지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현장 출동에 따른 1차 화재 진압과 방재 설비 가동 등 초기 대응 과정이 집중 점검됐다. 이어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 유도, 소방의 화재 진압, 경찰의 교통 통제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라는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재확인했다. 도로터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가 중대시민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실전을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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