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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집현동 기부 행렬, 연말에도 이어진 온기 - 어린이집·아파트 주민들 자발적 성금 기탁 - 반곡동지사협 지정기탁…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
  • 기사등록 2025-12-29 15:43:06
  • 기사수정 2025-12-29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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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과 집현동에서 연말을 맞아 어린이집과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잇따르며, 모인 성금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종시 반곡동과 집현동에서 연말을 맞아 어린이집과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잇따르며, 모인 성금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는 29일 새해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자발적 기부가 연말 분위기와 맞물리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먼저 나무야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성금 119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수루배마을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50만 원, 새나루마을 12단지 주민들이 3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기부는 특정 단체의 주도가 아닌 생활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사협에 지정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비 지원과 긴급 돌봄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우선 투입될 계획이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는 단체와 개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지역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말마다 이어지는 반곡동·집현동의 기부 행렬은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돌보고 연대하는 힘을 보여준다.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의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는 만큼, 이러한 나눔 문화가 새해에도 지속될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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