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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4기 성과, 5기까지 잇는 행정 연속성 주문 - 최민호 시장, 확대 간부회의서 새해 업무 설계 강조 - “정치보다 행정… 시민 시각에서 변화·혁신 이어가야” - 인사 이후 업무 단절 최소화·철저한 인수인계 당부
  • 기사등록 2025-12-30 14:36:21
  • 기사수정 2025-12-30 1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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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최민호 세종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연말 업무 마무리와 함께 시정 4기의 변화·혁신 성과가 내년 하반기 출범하는 시정 5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새해 업무를 충실히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최민호 세종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연말 업무 마무리와 함께 시정 4기의 변화·혁신 성과가 내년 하반기 출범하는 시정 5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새해 업무를 충실히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슈에 휩쓸리기보다 시정 5기의 청사진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행정 중심적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최 시장은 첫 민선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1995년을 회상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당시 충남도청 기획관으로 근무하면서 지방자치제 시행의 핵심 의미를 행정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서 찾았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다시 들여다보는 것이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 부서를 전면에 배치하고 사무 공간을 시민 중심으로 재구성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 구조 자체를 시민 관점에서 바꾸려 했던 당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간부회의 개최 요일을 조정해 충분한 사전 검토와 토론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수요자 중심 행정의 실천 사례로 언급했다.


최 시장은 이러한 문제의식이 내년 하반기 출범하는 시정 5기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시각에서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해 대규모 인사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인수인계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 “담당자 교체 시 업무 단절과 민원이 발생하기 쉽다”며 “내년 1월 한 달 동안 전임자와 후임자가 함께 업무를 관리해 공백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발령되는 실·국장급 간부들에게는 기존 계획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자신만의 철학과 비전을 업무 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좋은 것은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바꿔야 한다”며 주도적인 행정 운영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부처 공모와 각종 평가에서 성과를 낸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 16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직원들의 슬기로운 대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행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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