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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2026 지역상생 위탁재배 설명회 연다 - 세종 임·농가 대상 위탁재배 참여 절차·지원 방향 공유 - 자생식물 생산 확대·AI 스마트 방제 도입 추진 - 판로 확대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26-01-05 13:37:48
  • 기사수정 2026-01-05 1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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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1월 8일 세종시 임·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지역상생 위탁재배사업 설명회’를 열고, 자생식물 생산 확대와 AI 기반 스마트 방제 도입 등 내년도 사업 방향과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1월 8일 세종시 임·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지역상생 위탁재배사업 설명회’를 연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에 소재한 임·농가 가운데 위탁재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도 지역상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한 뒤 2026년 위탁재배사업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위탁재배사업은 수목원·정원 운영에 필요한 식물을 지역 농가가 재배·공급하는 구조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자생식물 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추구해 왔다.


특히 2026년 사업 방향으로는 자생식물 재배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립세종수목원은 안정적인 자생식물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참여 농가는 기존 조경·원예 작물 중심의 재배 구조에서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자생식물 분야로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방제 관리 시스템 도입 계획도 설명회에서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AI 기반 병해충 예측과 방제 관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노동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약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임·농가의 판로 확대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수목원 활용을 넘어 공공·민간 정원, 조경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컨설팅을 병행해 위탁재배 참여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단순 납품 구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2026년 위탁재배사업을 통해 교육과 판로 지원을 강화해 지역 농가와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번 설명회에 세종시 임·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이 제시한 2026년 지역상생 위탁재배사업은 자생식물 확대와 스마트 농업 도입을 축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설명회를 계기로 세종 지역 임·농가와 수목원이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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