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범죄·자살·감염병 3개 분야 1등급을 받아 특·광역시 중 최다 1등급을 기록했으며, 전담조직 운영과 교통·생활안전 대책 강화를 통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범죄·자살·감염병 3개 분야 1등급을 받아 특·광역시 중 최다 1등급을 기록했다. [사진-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쳇GPT 이미지 사진]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매년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국가 지표다. 분야별 1등급은 특·광역시 중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1개 지자체에만 부여된다. 세종시는 이번 평가에서 범죄·자살·감염병 3개 분야가 1등급을 받아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최고등급을 확보했다.
시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받아 온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전년 대비 각각 1등급씩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대한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무인단속장비 확충과 신호체계 개선을 병행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성과의 배경에는 시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안전지수 관리 전담조직(TF) 운영이 있다. 시는 취약 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지표 분석을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지난해부터는 실무부서·유관기관·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회의를 신설해 분야별 현안과 사고 원인을 심층 논의하며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왔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지표 개선을 넘어 각 기관과 부서의 협업으로 세종시의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지역안전지수 성과를 계기로 교통·생활안전 등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더욱 강화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표 개선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되는 안전을 확산시키는 것이 향후 과제로 남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