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2일 정책 통합 설명회와 2월 6일 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열어 주요 정책을 통합 안내하고 학교 교육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2월 2일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정책 통합 설명회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활동 계획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청은 2월 2일 정책 통합 설명회와 2월 6일 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잇달아 개최해 세종미래학교를 중심으로 한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서별로 분산돼 전달되던 주요 사업을 통합해 안내함으로써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정책의 일관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운영을 지원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학교 자치 체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월 2일 열리는 정책 통합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학교장과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시작으로 기초학력 보장, 세종이도프로젝트, 학생 마음건강,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등 핵심 정책 전반이 공유된다. 오후에는 교·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정책의 실무 적용과 관련한 세부 사항이 안내된다.
이어 2월 6일에는 학교 현장의 실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가 진행된다. 세종교육원과 진로교육원 등에서 17개 대면 연수가 운영되고, 온라인(ZOOM) 방식으로도 13개 연수가 병행된다. 연수 내용은 인공지능(AI) 중점학교와 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사업을 비롯해 과학교육,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시스템 활용,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업성적관리 지침, 교육활동 보호와 침해 사안 대응, 학교폭력 예방과 성폭력 사안 처리, 기초학력, 늘봄학교 등 학교 현장에서 요구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특수교육 분야 지원도 별도로 강화한다. 2월 24일에는 세종이음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전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운영계획과 주요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어 소외 없는 교육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선생님들이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전념하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기술에 압도당하지 않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정책 통합 안내와 체계적인 연수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자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2026학년도 새 학기를 앞둔 이번 준비 과정이 학교 자치와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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