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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치 금융’ 시행…소상공인 최대 2억 보증 지원 - 농협 12억 출연, 총 180억 규모 협약보증 운영 - 시책 참여 업체 대상 최대 2% 이차보전 - 백년가게·착한가격업소 등 우대 금융 지원
  • 기사등록 2026-02-09 17:09:47
  • 기사수정 2026-02-09 17: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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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월 9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책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보증과 1.75~2%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세종 가치 금융’을 시행한다.


세종시가 2월 9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9일 시청에서 NH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가치 금융’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시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1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18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자금은 지역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 가치 금융’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2년 또는 3년 동안 연 1.75~2% 수준의 이차보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리 부담을 낮춰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둔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세종시장 포상 수여 기업 ▲노란우산공제 가입 업체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업체 ▲착한가격업소 ▲뿌리깊은가게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등 시책 참여 업체다. 시 정책 참여와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에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종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보증드림’을 이용하거나 재단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책에 동참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 정책 참여와 경영 안정 지원을 연계한 인센티브형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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