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1일 시청에서 정보통신공제조합과 나성동에 연면적 1만5,468㎡ 규모의 세종회관을 건립하는 470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정보통신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이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보통신공제조합 세종회관 건립을 위한 4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정훈 조합 이사장, 최민호 시장. [사진-세종시]
세종시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정보통신공제조합 세종회관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강정훈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성동 특정업무용지에 조합 세종회관을 건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은 총 470억 원을 투자해 나성동 2-1-1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조성한다. 연면적은 약 1만5,468㎡로,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합은 사업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건설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대규모 건설 투자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와 함께 정보통신 관련 기업 유입 및 산업 생태계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국가를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서 정보통신 관련 기업이 모이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조합의 대규모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이사장은 “세종회관 신축을 통해 정보통신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정보통신공사업자의 경영 안정과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보증과 자금 융자,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세종시의 산업 구조 다변화와 스마트도시 기능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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