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부강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5곳과 간담회를 열고 교통·시설·에너지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부강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5곳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부강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전의일반산업단지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기업 현장 소통 행사다.
시는 산업단지별로 상이한 경영 여건과 기반시설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인 산단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첨단소재, 보쉬전장, 아우모비오일렉트로닉스, ㈜지인, LED라이텍 등 5개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산단 인근 도로 포장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공용시설 정비와 유지관리 강화, 산단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비 설치 검토 등이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현장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제안된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 최 시장은 한화첨단소재 생산 제품 전시관 등 입주기업 시설을 둘러보고 생산 현황과 기술 경쟁력 등을 점검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 경량화 내·외장재와 고기능성 복합소재, 태양광 소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산업단지는 기업 성장의 토대이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수렴해 기업이 본연의 경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산업단지 간담회를 통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산업단지로 경유하도록 조정하는 등 기업 건의를 정책으로 반영한 바 있다. 시는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산업단지 정주 여건을 동시에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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