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월 22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어린이 치어리딩단 공연을 관람하고 학부모 70여 명과 운영 여건 개선 의견을 나누며 생활체육·문화 연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어린이 치어리딩단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세종시]
해밀초 어린이 치어링단 리틀스타 공연 모습.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2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소통’ 행사에서 어린이 치어리딩단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 운영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한글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어린이 치어리딩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울초와 해밀초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치어리딩단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다양한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최 시장도 공연을 지켜보며 아이들의 열정에 박수로 응원했다.
특히, 해밀초 치어리딩팀은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 세종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세종한글축제 개막식과 지역 스포츠 행사 등 주요 무대에도 초청돼 공연을 이어오며 지역 대표 어린이 공연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내 어린이 치어리딩 강좌 개설, 연습 공간 내 안전매트 구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참가 기회 확대, 방과후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준 열정이 우리시 대표 축제인 세종한글축제에 큰 활력을 더해줬다”며 “어린이 치어리딩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치어리딩단 운영은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 프로그램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도와 학교 내 활동은 교육청 소관이다. 다만 연습 환경과 활동 기반 확충, 지역 참여 확대 등 생활체육과 문화 영역에서는 세종시 차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행복누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연습 공간 제공과 안전매트 등 장비 확충,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강좌 개설 등을 현실적인 지원 방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세종한글축제와 시민체육대회, 시 주관 행사 공연 기회 확대를 통해 활동 경험을 넓히는 방안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종시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지원, 유소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활용, 전국대회 참가 시 교통비 등 일부 경비 지원 등도 협력 사업 형태로 추진할 수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다만 학교 명의로 참가하는 대회의 경우 세종시교육청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기관 간 역할 분담이 전제된다.
이번 현장소통은 학교 교육 영역과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체육·문화 지원 기능이 결합된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시와 교육청 간 협력 체계 구축 여부가 어린이 치어리딩단을 비롯한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현장소통은 어린이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에 대한 행정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다만 학교 교육 영역은 교육청, 생활체육·문화 지원은 시가 담당하는 구조인 만큼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이번 격려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연습 공간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대회 참가 지원 등 현장에서 요구한 사항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체계가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린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지 후속 행정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최 시장의 소통이 어린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이어질지 후속 행정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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