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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쓴 한글 이야기…소설 ‘세종의 나라’ 출간 - 김진명 작가 집필, 세종대왕 리더십·한글 창제 의미 담아 - 시민·기관 참여 ‘한글문화 공동체’ 협력 결실 - 온라인·세종 지역 서점에서 구매 가능
  • 기사등록 2026-03-02 10:01:11
  • 기사수정 2026-03-02 1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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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김진명 작가가 시민과 기관이 참여한 ‘한글문화 공동체’ 협력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통치 철학을 담은 소설 ‘세종의 나라’를 지난달 24일 출간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시민과 기관이 참여한 ‘한글문화 공동체’ 협력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통치 철학을 담은 소설 ‘세종의 나라’를 지난달 24일 출간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의 결실로 소설 ‘세종의 나라’가 정식 출간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를 통해 보여준 소통과 관찰 중심의 리더십, 과학과 문화의 융합 정신을 서사 형식으로 풀어낸 김진명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이번 출간은 ‘한글문화 공동체’ 협력사업의 대표 성과로 평가된다. 한글문화 공동체는 세종시를 비롯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교보문고, 헤럴드미디어그룹, 우노101, 이타북스, 김진명 작가 등이 참여한 민관 협력체로, 한글문화 진흥과 확산을 목표로 구성됐다.


김진명 작가는 지난해 10월 1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집필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 참여형 제작 과정을 예고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18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에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세종지역학센터, 시민 등이 참여해 작품에 담길 역사적 배경과 메시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작가는 이러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의 시대적 배경과 의미, 백성을 위한 문자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고민과 통치 철학을 작품 속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한글이 지닌 인문학적 가치와 국가 경영 철학을 함께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세종의 나라’는 지난달 24일 정식 출간돼 주요 온라인 서점은 물론 세종시 관내 지역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역에서 출간된 콘텐츠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문화적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 강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세종의 나라 완성은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문화적 연대의 결과”라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인문·예술적 가치를 소설을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추진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출간은 정책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문화콘텐츠 모델로, 세종이 지향하는 한글 중심 도시 브랜드 구축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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