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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충남대병원 상생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 최원석·김현미 의원 공동 주최…병원 기능 강화와 지역상권 연계 논의 - 병원·세종시 관계부서 참석, 주차·연구공간·상생사업 아이디어 공유 - 단기 상생과제 발굴과 중장기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 제기
  • 기사등록 2026-03-04 15:45:54
  • 기사수정 2026-03-04 1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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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최원석·김현미 의원은 지난 3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시 관계 부서가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병원 기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연계하는 방안과 향후 행정적 검토 과제를 논의했다.


세종시의회 최원석·김현미 의원은 지난 3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시 관계 부서가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과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경제 상생발전 방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와 세종시 보건정책과·소상공인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병원 운영 현황과 지역 상권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지역 의료체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함께 병원 운영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형 의료기관의 입지에 따라 유동인구 증가와 생활권 상권 형성 등 지역경제와 연계되는 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최원석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대형병원이 입지한 지역은 자연스럽게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형성이 뒤따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이 지역 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그 성장 효과가 지역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역 의료 기반의 중요한 축이지만 개원 초기 코로나19 상황과 의정 갈등 등 외부 여건으로 성장 여건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병원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측은 환자 증가에 대비한 병동 추가 운영 등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보와 공공의료 기능 강화, 연구공간 확충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세종시 보건정책과는 병원 기능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시설 확충과 관련된 사항은 도시계획과 대체시설 확보 등 여러 행정 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또한 병원 측과 협의를 이어가며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는 병원 경쟁력 강화와 함께 주차와 이동 동선을 고려한 상권 연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병원 직원 주거 여건과 공실 활용, 인근 주차장 연계 및 셔틀 운영, 상인회와 협약을 통한 할인쿠폰 도입 등 상생사업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간담회에서는 병원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별개의 과제가 아닌 상호 연계된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단기적으로는 실행 가능한 상생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최원석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검토해 나가겠다”며 “의회와 집행부, 병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련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원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세종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련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충남대병원의 기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연계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을 둘러싼 행정 절차와 교통·주차 대책, 지역 상권과의 협력 모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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