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1일 개학기를 맞아 중구 대흥초등학교 일원에서 교육청·경찰·중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학로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을 점검하고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11일 개학기를 맞아 중구 대흥초등학교 일원에서 교육청·경찰·중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학로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을 점검하고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11일 중구 대흥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중구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와 공사장,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어린이 보호 환경 전반을 살폈다.
점검단은 학교 인근 공사장을 대상으로 보행자 통로 확보 여부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확인했다. 통학로 주변에서는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보행 안전시설과 차량 통행 상황을 점검하며 통학 환경의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학교 정문 인근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방문해 소비기한 관리 상태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했다.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식품 위생과 판매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점검 이후에는 하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 유괴 예방 활동과 ‘아이먼저’ 캠페인이 진행됐다. 관계기관은 하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현재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교통·식품·환경·시설·안전교육 등 7개 분야 5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개학기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전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학로와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